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게 없는 새우소금구이
다들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꼭 맛나게 하셨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
왜냐면 지금부터 침샘이 폭발할지도 모르는
새우소금구이 폿팅을 할꺼거든여*_ * 후훗
이렇게 말해놓고 정작 제가 군침이 도네유
아직 저녁을 안먹은지라@_ @
와웅>_ <! 다시봐도 흐믓한 사진이에여!
가을에는 바로 요 새우 소금구이랑
전어회를 꼭 먹으러 가요^. ^
일년만에 마주하니 더 반갑습니다
주황빛 섀우들이 오동통 살이 잘 올랐어요
꺄오>_ < 진짜 살이 통통해요
양손을 걷어부치고 껍질을 손질한 다음
초장에 따악 찍고 입으로 슈웅~
새우살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그 순간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싶습니다ㅋㅋ
오늘 또 갈까봐여 푸히히
몸통은 손질해서 빼놓고
머리만 따로 모아놨어요 오호호 :)
새우머리가 꼬소하고 담백한게 맛있어요
살이랑은 또 다른 맛인데요
약간 비리다면 비릴 수도 있지만 맛납니다ㅋㅋ
먹는 방법은요!
닭벼슬같달까 가시처럼 머리 윗부분에 뿅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요 거기를 잡고
참치캔 따듯이 따악 제껴주고
2/3지점 정도까지? 아앙 먹으면 돼용ㅋㅋ
설명을 야무지게 잘한거 같아 뿌듯합니다
우히히 :) 그럼 다들 가을이 지나기전에
새우소금구이 한냄비씩 드시고 오시기를
저는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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