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린 더덕구이
엄마 친구분께서 더덕을 나눠주셨어요
작년에도 챙겨주셨던거 같은데 말이죠 헤헤^. ^
덕분에 매번 잘먹습니다!
저번처럼 더덕구이를 해주신대요 얏호>_ <!
어릴때는 씁쓸한 맛때문에 잘안묵었었는데
지금은 생으로도 참 잘먹고 알아서 챙겨먹죠ㅋㅋ
푸히히
쟈그럼 일단!
껍질을 벗겨서 손질을 하고 칼집을 내주세요
잘잘한거는 안해도되는데 두툼한거에는
양념이 잘 배게끔 소ㅑ악샤악~
양념장을 만들고 같이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구워주면 끝!*_ *
손질이 어려워서 그러지 굽는건 금방이네유
근데 어머니 말씀이 더덕을 먼저 한번 꿉고
그다음에 앙념을 발라야겠다고 하시더라구여
양념무친채로 구우니까 타버린다구ㅎㅎ
엄마가 순간 생각을 잘못했다하시면서 헤헤♥
우리에게는 아직 절반의 더덕이 남아있사옵니다
마마
고추장 양념 더덕구이 완성이오!
약간 그늘이 졌네여
사진찍으려고 하니까 잠깐 기다려보라면서
엄마가 깨를 팍팍 뿌려주셨어요 :)
우후후 먹음직스럽죠?
이미 다 제뱃속으로 들어갔지만
아직도 그 기운이 맴돌고 있는거 같아유~
몸에도 좋다하고 향도 좋구 씹는 맛도 재밌어서
야무지게 잘묵었습니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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