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백도와 부드러운 황도 복숭아
다섯시쯤되면 삼거리 횡단보도 부근에
리어카에 과일을 파시는 할아버지가 계신데
지나갈때마다 향이 장난이 아니다>_ <
매번 사려다가 현금이 없어서 못샀는데ㅜㅜ
드디어! 지갑을 갖고 나왔도다!ㅋㅋ
히히 황도 복숭아
말랑말랑한게 과즙이 장난아니지용>_ <!
근데 황도가 맞나ㅋㅋ 명칭을 잘 모르거따
이거는 백도!
왜냐면 속살이 하얗기때문이지*_ *
이렇게 구분하는게 맞는가 몰라ㅋㅋ
헤헤:) 살때는 다 같은 종류인줄 알았는데
하나씩 꺼내먹다보니까 다르고만ㅎㅎ
그치만 난 둘다 죠아하기땜시롱
아무 문제없어유~
깎아놓고보니까 색이 확연히 차이나구낭ㅎㅎ
백도 복숭아는 단단해서 아삭한 맛이 있구
노란 황도는 부드럽고 더 달다
역시 제철과일이 짱이얌
요부분이 또 알짜배기지
아주 어릴때는
어머니가 다 잘라주셔서 몰랐는데
커가면서 오빠랑 아부지 깎아드리면서는
맛있고 이쁜데는 다 우리 주시고
항상 어무니는 씨부분만 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일 좋아하는 울엄마♡
많이 사드려야겠다>_ <!!!
부자돼야지!얍얍!
'꼬소하네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하는만큼 익혀먹는 함박 스테이크 (0) | 2015.08.24 |
---|---|
얼려있는 망고가 맛있음을 알았다 (0) | 2015.08.21 |
말그대로 팍팍 무치는 콩나물무침 (0) | 2015.08.13 |
반찬고민 덜어주는 통통 소세지 (0) | 2015.08.12 |
생각보다 든든한 국수 한사발 (0) | 201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