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팍팍 무치는 콩나물무침
엄마한테 콩나물 무치는 법을 전수받았다
밥짓는건 어릴때부터 해오던거라 완벽하고
훗*_ *
국은 시금치된장국 끓일줄안다
이제 반찬만 할줄알면 나름 구색이 갖춰지는데
가장 간단한걸 알려주셨다ㅎㅎ
어머니가 워낙 빠르게 숭숭 하셔가지고
과정샷이 하나도 없다ㅋㅋ
나에게 남겨진건 비닐장갑뿐ㅋㅋ
양념이랑 간은 어무니가 다하시고
나는 조물조물 마무리>_ <!
이것만 하는데도
왠지 요리사된거같은 느낌이구만 오호홍
다 들어갈만한 통에 넣어쥬면 끝!
금방 쉬니까 언능후딱 매 끼니마다
부지런히 꺼내무야한당ㅋㅋ
흐흐 조만간 나혼자 해봐야겟다:)
먼저 콩나물을 씻어서 냄비에 담는다!
물양은 냄비의 절반, 소금은 반스푼을 넣고
팔팔 끓여준당
넘칠라하면 불을 한단계 줄이고
인내의 시간을 갖는다+_ +
열어보고싶은 유혹이 여러번 찾아오는데
절대 뚜껑을 열지않습니다ㅋㅋ
삶아진 냄새가 나면 그때 건져내서
다진마늘, 참기름 한숟갈~ 후추조금, 깨약간
싱거우면 맛소금 1/4스푼 호잇~호오잇!!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면 된당ㅋㅋ
진짜 간단한거 같다
비린내만 안나게 잘 삶는다면...
성공해서 돌아오겟슴돠! I'll be back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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