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지유2017. 8. 29. 09:54

제각기 다른 모습에 지루할 새가 없어요

 

 

 

여름이 갑자기 찾아오듯이

가을도 소리소문 없이 다가왔습니다

 

아직 낮에는 좀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훅 낮아져서

잠을 잘 때면 춥게 느껴지기까지 해요

 

이러다 금방 눈이 올 것만 같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네요 헤헷

 

 

 

 

 

 

공원에 나갔다가 하늘이 정말 예뻐서

벤치에 앉아서 찍어봤습니다

 

위로 길게 뻗은 푸르른 나무도 멋지고

새파란 하늘에 웅장한 느낌이 드는

커다랗고 하얀 구름들도 멋졌어요

 

 

지구상에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듯이

구름도 볼 때마다 제각기 모양이 달라서

하늘을 보는 게 지루하지 않은 거 같아요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다 보면

천사가 숨어있을 것만 같고

구름도 생명이 있는 걸까 싶기도 하고

 

동화 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

 

 

 

 

 

Posted by 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