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먹고파지는 떡볶이
우오 날씨가 뜨겁습니다
매미도 한 두마리씩 간간이 울고 있습니다
땅 속에서 나와서 허물을 벗기 시작했나 봐요
동네아이들이 여기저기 껍데기가 있다며
찾아다니는 소리가 즐겁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조만간 온동네가 떠나가라
매미들이 울겠구나 싶어 괜히 귀가 멍멍해요
그래도 여름이 지나야 가을이랑 겨울도 오니까
맛난 걸 많이 먹으면서 잘 보내봐야겠습니다^^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올려봅니다
가래떡과 떡국떡으로 만들어본 건데요
비주얼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헤헷
맨 처음 만든 떡볶이보다
어쩐지 맛이 덜해진 느낌이었지만
먹다 보니까 또 적응이 되는지 맛있어서
남김없이 먹어치웠습니다 푸히힛 ;-)
어릴 때 시장에서 먹던 기름떡볶이도 생각나네요
주말이면 교회에 갔다가 오빠랑
한 번씩 사먹곤 했는데 말이죠ㅎㅎ
이번주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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