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려본 돈까스정식
주말에 비가 온다더니 날씨가 흐릿흐릿합니다
영화관에 있는 동안 잠깐 비가 내린 것도 같아요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보니까
동네에 있는 감나무에는 벌써
주황색으로 익은 감들이 열려있고
다른 나무들도 알록달록 변해가고 있더군요^^
올여름이 유독 길게만 느껴져서 그런가
가을은 참 빠르게도 오는거 같습니다
어제는 돈까스파티를 벌였어요^^
통조림옥수수와 노란 단무지,
마요네즈와 케찹을 뿌린 양배추샐러드까지ㅎㅎ
제대로 돈까스정식을 차려봤습니다
돈가스만으로도 배가 부르지만
밥을 안 먹으면 서운할 거 같아서
사진에는 없지만 밥 반공기와 반찬 몇가지를
꺼내놓고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돈까스는 튀기는 것도 일인데
정육점에서 직접 튀겨주시는 덕분에
온가족이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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