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점점 짧아지는 것을 느끼는 요즘
폭염이 지나가고 태풍의 영향이 왔으며
아직까지도 땀이 나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과 함께
너무도 자연스레 쓰윽..찾아온 것이
바로! 길어진 밤 입니다.
한 여름에는 오후 8시가 넘어서야 어두컴컴
해졌다고 했었는데.. 이젠 6시만 되어도 회색빛
이였다가 7시가 되기전에 어두컴컴
해지는걸 보면 짧아졌다는 것이 확실해보이죠.
아침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7시가 다되어야 해가 보이는 것 같고
어두웠던 세상이 밝아지는 모습이죠.
여러가지 날씨에 대한 기록이 갈아치워졌던
올 여름.. 정말 힘이 들었지만 앞으로 시원하게
찾아올 가을이 이렇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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