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쌓인 낙엽들이 자꾸 사라진다

바닥에 쌓인 낙엽들이 자꾸 사라진다

 

 

 내일 쓸어야지!

하고 나가봤더니 휑 한..바닥에 기분은

좋았지만 왜 없어졌지?

 

바람에 다 날아가버렸나.. 아니면 누군가

쓸었단 말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산책하고 있는 제 눈에 보였던건

연세 많으신 미화원 아저씨의 힘들어보이는

빗자루질.. ㅠㅠ

 

예상을 못한 건 아니였지만 저분이 이 넓은

지역을 다 쓸어가신다는게 참.. 믿기 힘들었습니다.

 

그걸 한데모아 자루에 차곡차곡 쌓아두면

어떠한 차가 지나가면서 높이 쌓아 가더라구요..

 

이렇게 환경정리를 하시는구나..싶은

생각을 하니 뭔가 고맙기도하고 세금내는 느낌이?

난다랄까..흠! 참 괜찮은 기분이였습니다.

 

추워지는 계절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