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들었기에 헛되지 않았던 한 시간

맘에 들었기에 헛되지 않았던 한 시간

 

 

 

 

 

지난달에 남자친구의 운동화를 샀습니다

무려 한 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신어보고 초이스를 했습니다 :)

 

 

 

 

 

 

바로 요 운동화예요^^

 

근데 말이죠..

이 신발이 저희가 맨 처음 신어본 거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결국 처음에 들어갔던

매장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직원분께서 저희를 기억하시고는

이게 맨첨에 신어보셨던 거라고ㅋㅋ

 

그 말을 듣고는 "엇 그래요?ㅋㅋ"

왜 전혀 다른 거라고 생각을 했는지@_ @

돌아댕기면서 기억에서 지워버렸나봐요ㅋㅋ

 

 

 

 

허허참~ 바로 선택을 했으면

1시간을 벌었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제 성격에 그러지는 않았을 거예요

저희 아버지나 오빠나 남자친구는

괜찮다 싶으면 그냥 바로 "이거 사자!"

하는데 저는 그게 안 되거든요

 

왠지 좀더 둘러보고 싶고

더 괜찮은게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공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죠?ㅋㅋ

 

암튼 가볍고 맘에 든다고 해서 좋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예뻐서 뿌듯해요ㅎㅎ

같은 디자인으로 우먼스도 있던데~

제꺼도 나중에 살까 싶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