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맛도 모습도 생소한 메로골드

이름도 맛도 모습도 생소한 메로골드

 

 

 

날이 흐릿흐릿합니다 :)

남부지방에만 비가 온다고 했는데

중부지역까지 흐리기는 한가봐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가방에 삼단우산을 넣어놔야겠습니다^. ^

무겁기는 하지만 비를 맞는거보다는 나아요

근데 꼭 우산들고 다니면 비가 안오더라구요

나름 보험같은 느낌이랍니다ㅋㅋ

 

 

 

 

 

 

뚜둥! 이런 과일 보신적 있으신가요?

찾아보니까 다들 많이 아시던데ㅋㅋ

저는 요번에 처음 알았어요

뭐 이렇게 큰 과일이 있냐면서 놀랐지요

바로 메로골드자몽! 이름마저 생소해요ㅋㅋ

 

어떻게 먹어야할지 감이 안 잡히고

먹는거는 맞는지 과일은 맞는지ㅋㅋ

계속 두리번두리번 의심을 했습니다ㅋㅋ

 

 

 

 

 

 

 

너무 커서 손질할 엄두를 못 내고 냅뒀더니

엄마가 이렇게 까놓으셨어요>_ <♥

엄청나게 큰 외관에 비해 알맹이는 자그마해요

껍질이 정말 두껍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속껍질도 은근 두툼한데요

그걸 벗겨내고 드시면 돼요 :)

오렌지처럼 생겼길래 처음에는 통째로 먹었더니

엥~ 너무 쓰고 맛이 없는 거예요ㅋㅋ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껍질은 벗기고

속알맹이만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ㅎㅎ

메로골드를 제대로 먹을 줄 아는 울어머니♥

 

자몽보다는 덜 쓰고 오렌지랑은 또 다른 맛!

처음 느껴보는 새로운 맛이었어요ㅋㅋ

설명이 어렵네요ㅋㅋ 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런 감귤류 과일 정말 좋아요>_ <

 

한개가 더 남았는데 그건 제가 까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드셔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