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져부네유

달을 떠올리며 생각이 많아지는 밤

모카♡ 2016. 2. 22. 20:42

달을 떠올리며 생각이 많아지는 밤

 

 

 

손목이 아파서 계속 아대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착용한 채로

일도 하고 설거지했더니

통증도 그렇게 많이 없고 좀 나아진거 같아요

이래서 아대를 하는건가봐요ㅎㅎ

 

 

 

 

 

 

지난 목요일 밤에 산책을 나갔다가

달이 밝아서 찍어봤어요^^

 

 

오늘은 날이 흐려서 보기가 힘들다던데

이날 실컷 봐둬서 다행입니다ㅎㅎ

 

꽉 찬 보름달은 아니었지만

보름날 4일 전이라 당히 밝았어요

 

 

가로등이나 간판, 건물 불빛이 모두 꺼진다면

얼마나 더 밝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그런 달을 보셨겠지요?

 

 

세월이 너무 빠르게 흐르고..

세상이 너무 급하게 변해가는거 같아서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나마 자연 그대로였던 자연을 기억하는 분들이

이 세상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면

왠지 무서울 거 같아요

 

 

전통이라는 것이 왜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밤입니다

 

 

달을 떠올리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