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아유
가라하여 가랑비이고 있으라고 이슬비인가
모카♡
2015. 11. 9. 22:01
가라하여 가랑비이고 있으라고 이슬비인가
비가오는 모습에도 우리 조상들의 감정이
담겨진 이름이 붙여있고.. 또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걸보면 참..우리민족은 감정적인 사람들인가보다ㅋ
다들 아시겠지만.. 비가 내리는 굵기 즉 강수량의
차이에 따라서 보슬비, 이슬비, 가랑비 등 많은
이름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이슬비와 가랑비의
차이를 알아보니.. 보다 굵은것이 가랑, 얇은것이
이슬로.. 옛말에 나뭇잎에 맺히는 비가 이슬처럼
맺힐정도로 내린다면 이슬비이고 그렇지않고
흘러 내려가버린다면 가랑비라고 하더라구요..ㅋ
다..뜻이있고 이름속의 감정들이 있는걸보니
참 신기했던 비 이름들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