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소하네유

까르보나라여 나에게 오라

모카♡ 2015. 10. 22. 12:42

까르보나라여 나에게 오라

 

 

 

금세 점심시간이 됐어요

아침으로 선식이랑 바나나먹은게 방금전 같은데

벌써 점심을 무야한다니 행복할따름입니다 헤헷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었어요

요즘은 올만에 하는게 왜 이렇게 많은지 몰라요

약간 집순이 기질이기야 하지만

먹고 즐길거리가 워낙 많아져서 그런거겠죠? :)

세상은 넓디 넓고 신나는 일은 무지 많으니까요

 

 

 

 

 

 

우아 저대로 한입 먹고싶습니당

까르보나라여 나에게 오라*_ *

 

조명은 어둡고, 바로 뒤 창문으로는

햇빛이 쨍하니 들어오고있어서 어둡게 나왔어요

맛있게 찍고 싶었는데 어둠의 그림자가 똬앟ㅠㅠ

암만 이짝저짝으로 찍어봐도 그림자가 쫓아와요

 

히히 그래도 나름 먹음직스럽게 나왔쥬?

약간 짭쪼름했지만 맛도 깔끔하고 딱 좋았어요 :)

 

 

여기서 정보 하나!

정통 까르보나라에는 크림소스가 안들어간대요

 

일반적으로는 "까르보나라 = 크림소스 파스타"

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그런데 원래는 크림소스는 하나도 안들어가고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위의 사진처럼 국물이 생길수가 없다구~

국물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아무튼^^ㅋㅋ

 

 

 

 

 

파스타에 빠질 수 없는 오이피클!

다른 가게보다 여기꺼가독 맛있었어요

적당하게 상큼하고 아삭했지요

 

파스타랑 같이 시킨 피자가 약간 느끼해서

오이피클을 계속 집어먹었답니다 :)

 

 

이태리 요리는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는데요

정통 까르보나라에 함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자잣!